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사죠 마나카 (문단 편집) == [[악역보다 더 문제가 많은 주인공|성격]] == [include(틀:스포일러)] >[[라이더(도쿄 1차)|라이더]] 曰 '''"[ruby(세계를 잡아먹는 여신, ruby=포토니아 테론)]"''' >[[랜서(도쿄 1차)|랜서]] 曰 '''"시구르드와 싸웠던 [[파프니르(Fate 시리즈)|거대한 악룡]]의 기척."''' >[[나이젤 세이워드|나이젤]] 曰, '''"[ruby(전설의 사룡, ruby=파프니르)]의 욕망조차 뛰어넘은 [ruby(무엇이든지 잡아먹는 연심, ruby=포토니아 테론)]"''' 도쿄의 '''[[만악의 근원|만악의]] [[근원]]'''이자 작품 외적으로도 창은의 작품성을 깎아먹게 한 '''[[원흉]]'''이다.[* 심지어 일부에서는 말만 성배전쟁이지, 사실상 마나카 무쌍물이라고 비판할 정도로 마나카의 능력이 너무 먼치킨으로 나와 세이버를 비롯한 서번트들은 비중과 위상에서 피해를 많이 보았다.] 또한 [[Fate/Prototype|프로토]]의 분위기를 잔인한 권악징선의 전개로 만들어버리기도 하였다.[* 실제로 마나카만 없었더라면 '''사람을 습격했던 [[어새신(도쿄 1차)|정밀이]]만을 제외하고는''' 비교적 민간인에게 피해 없는 온화한 분위기로 갔을 것이다. 물론 그렇게 순조롭게 풀리다가 대성배 안의 비스트를 보고 경악하고 절망하는 건 피할 수 없지만, 당장 랜서는 대성배의 내용물이 무엇인지 간파하고 있었기 때문에 미리 해결할 가능성도 0은 아니었다.][* 또 다른 만악의 근원은 [[성배(Fate 시리즈)|성배]]를 꺼내 [[성배전쟁]]을 벌인 [[성당교회(TYPE-MOON/세계관)|성당교회]].] 전술한대로 마나카는 천리안과 근원 접촉으로 인해 [[무감정|거의 모든 감정을 잃어버렸다]]. 그 후 스스로 능력을 봉인해 어느 정도 실감을 얻긴 했지만, 여전히 삶에 큰 기대를 하지 않았었다. 그러나 성배전쟁을 위한 소환의 날 자기 예상과는 너무도 다른 세이버가 등장하자 '사랑'이라는 감정이 크게 각성하게 된다. 사랑이라는 감정이 각성한 계기인지 다른 감정도 일부 각성했으며, 세이버에 대한 사랑과 거기에서 파생된 즐거운 감정만을 위해 움직이며, 그 외의 모든 것은 전부 동등하고 무가치하게 본다. 문제는 이런 일방통행적 사랑은 전혀 세이버에게 도움이 되지 않았고, 서로 이해하는 것도 불가능했다는 것. 삶의 실감, 즉 감정을 되찾은 마나카는 무엇보다도 자기 감정을 우선시하게 되었다. 이런 모습은 작중의 쾌락주의자적인 면모를 보면 알 수 있다. 감정의 상실에 대한 반동인지 [[질투|사소한 이유로]] [[레이로칸 미사야|소녀]]에게 저주를 걸고 지켜보는 것이나 이세미 소년과 대화 후 그에게 흥미를 느껴 짐승 인자를 심어서 그의 이상이 안 꺾이는지 실험도 해보고, 애완동물로 정밀을 데리고 다니면서 정밀이 반기를 들자 재미를 느껴 용서하며, [[캐스터(도쿄 1차)|호엔하임]]의 마술에 호기심을 느껴 친구가 되는 등 악랄한 방법들로 승리와 효율을 추구하기도 한다. [[레이로칸 미사야|자식]]을 인질로 잡고 셀프 기아스 스크롤 파기로 혼을 속박시키기도 하고, 상대를 방심시키며 제거하고, 트라우마를 재발시키며 세뇌시키기도 한다. 마나카 자신은 상대의 기분이나 감정 등을 이해할 수 있지만 그걸 배려하지 않고, 배려할 필요도 못 느낌을 감안하면 [[소시오패스]]에 가까울지도 모른다.[* 작중에서는 살인과 요리의 무게감 차이가 없다고 묘사한다.] 물론 여기까지는 [[성배전쟁]] [[마술사(TYPE-MOON/세계관)|참가자]]로서 용납될 수 있는 수준 정도다. [[영주(Fate 시리즈)|영주]]가 다시 깃들 가능성도 있기에 탈락자를 처치하는 것은 기본적인 상식 중 하나고, [[어새신(Fate 시리즈)|어새신]]은 기습적으로 즉사시키는 게 상식이고, 필요하다면 [[세뇌]]나 기아스를 걸어도 어쩔 수 없긴 하다. || [[파일:external/i1.ruliweb.daumcdn.net/566440A14F07060008?.jpg|width=100%]] || || [[파일:external/i1.ruliweb.daumcdn.net/566440A34F0B040004?.jpg|width=100%]] || 사랑하는 이의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인리를 무너뜨리는 것조차 세이버에 대한 이해가 아닌 일방통행의 감정의 발산이다.[* 애초에 마나카의 입장에서 세계는 뭐든지 다 아는 재미없는 모형 상자 정도고, 세계가 어차피 멸망할 것까지 다 아는 상황이니 세계에 그다지 미련이 없었다.] 세이버를 대신 하기 위해 성배를 깨울 제물로 [[비스트(도쿄 2차)|어린 아이 수백 명을 제물로 바치기도]] 하는 건 마나카 입장에선 사랑하는 이를 지키고 소원을 들어주기 위한 당연한 절차이다. 거기다 자신의 [[여동생]]인 [[사죠 아야카]]도 제물로 던져주는 것은 미사야에게 저주를 건 시점에서 당연한 수순이었다.[* 아야카가 자신이 모르는 사이에 세이버와 접촉했기 때문에 질투를 느껴 결행했다.] 이런 악행을 눈치채고 막으려 들었던 '''[[패륜아|자신의 아버지까지 죽여버렸다]].''' 애니메이션 마테리얼에 이 장면의 콘티가 있는데 울고 있는 아야카의 머리채를 잡아 당기며 실실 웃으면서 질질 끌고 가는 장면이 소름끼친다.[* 참고로 아야카와 옆에 있는 소녀들은 암시/세뇌당해서 피눈물을 흘리면서 성배라 추정되는 구멍을 향해 걸어가는 소녀들이다. 물론 소녀들이 거기 있는 이유는 '''용도가 제물이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현실 감각'''이 너무 떨어진다. 소유욕이 더욱 커서 세이버를 위한 선물을 주기 위한 의도는 '''이미 선을 한참 넘은 지 오래다'''. 자신을 막으려는 자들의 입장과 감정을 '''이해하면서도''' 아랑곳하지 하지 않고 그들을 처분하거나, 브리튼을 재구축한다지만 [[비스트(도쿄 2차)|짐승]]을 완성시켜 '''현대까지의 인리정초를 박살 내려고 하면 곧 [[세계멸망]]이 몰려 오는 악행을 일삼고 있다'''.(물론 인류사는 인리정초의 수복력이 있어서 그 역사는 고정되어 있지만) 처음으로 감정을 느끼게 된 소녀가 된 신이나 다름없어진 마나카는, 말 그대로 어린아이나 다름없었다. '''그냥 미래 예지만 하던 소녀였다면 세이버와 순정 만화를 찍었겠지만''' 문제는 인간의 가치관을 배우지 못한 아이나 다름없던 존재가 전능의 힘으로 뭐든지 할 수 있는 점이 문제의 시작이었다. '''즐거움을 통제하는 법과 타인을 배려해 자기 즐거움을 포기하는 법을 못 배웠는데 힘은 무식하게 쎈 어린애가 한번 쾌락에 맛 들리면 뭔 꼴 나는지 제대로 보여주는 예시가 바로 마나카다.'''[* [[제파르]]와도 비슷하다. 육욕을 모르던 제파르가 육욕을 알게 되고 비참한 최후를 맞이한 것처럼. 물론 제파르는 [[셋쇼인 키아라|그 여자]]가 의도적으로 그렇게 유도하면서 파멸로 몰아넣었던 것도 있지만.] 다만 그렇다고 '''몰랐다, 안 배웠다'''라고 해서 악행이 무마되거나 커버 쳐지는 건 아니다. 마나카는 단지 손에 넣은 생의 실감, 즉 감정을 마음대로 발산하며 즐기고 있었기에. 즉 마나카는 아직 순수한 어린아이 같은 성격 때문에 제대로 된 현실성이 없는 것에 가깝다. 하지만 프로토 세이버와의 접점이 없어질 경우, 아래 나오는 히무로의 천지나 페스페에서처럼 의외로 평범한 대인 관계를 유지하는 사람이 된다. 물론 여전히 평범한 인간성을 갖게 된 것은 아니고 사랑이라는 감정도 자각하지 못했지만 그래도 창은과 비교하면 매우 정상적인 수준이며 마술사들에게는 원래 괴짜가 많다는 것을 생각하면 평범한 수준.[* 당장 창은에서 등장한 [[나이젤 세이워드]]만 해도 최후의 순간을 맞이하기 전까지는 '집착'이라는 감정 외에는 감정이 거의 존재하지 않았던 마술사였고 [[이세미 시즈리]]와 [[진가 세이지]]도 성격이 자세히 묘사되진 않았지만 딱히 좋은 성격이었던 것은 아니다. 애초에 Fate 시리즈의 원류인 [[Fate/stay night]]과 [[Fate/Zero]]에 등장한 마스터들도 주인공인 [[에미야 시로]]와 [[에미야 키리츠구]]를 포함해 정상적인 감성을 가진 마스터보다는 오히려 비정상적인 감성을 가진 마스터가 더 많고.] 굳이 비교하자면 유열을 각성하지 않은 [[코토미네 키레이]]와도 나름 비슷하다고도 할 수 있다. 마나카는 프로토밥과 만나지 않아도 나름의 기쁨을 얻게 되었고 둘도 없는 친구도 생겼으며 아야카하고도 친해졌다고 하니 키레이보다는 훨씬 행복하다고 할 수 있지만, 사랑이라는 감정만은 자각하지 못했고 아마 앞으로도 자각하지 못할 것이기 때문. 갱생하게 된 이유도 어찌 보면 참 웃긴 게 프로토 세이버를 만나지 못하면 '''현실에 왕자님 같은 건 없구나...'''하고 현실을 받아들인 채 시간이 지났기 때문. 다만 마냥 웃긴 이유라고 할 수만은 없는 게, 마나카에게는 원래 감정이 없었기 때문이다. 창은에서는 프로토밥과 만난 순간 마나카가 감정을 처음 자각하였고, 그 가장 처음 생겨난 감정이 하필이면 사랑과 쾌락이었기 때문에 처음 자각한 감정들을 주체할 수 없어 폭주한 것이지만, 다른 세계에서는 사랑이라는 감정은 자각하지 못했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반대로 다른 여러 감정을 서서히 자각하게 돼서 이런 차이가 발생한 것이기 때문.[* 실제로 창은 마나카도 프로토밥에 대한 사랑과 쾌락주의적 즐거움 외에 다른 감정도 보여주기는 한다. 이게 가장 극명하게 드러나는 게 라비린스로, 프로토밥에 대한 사랑만큼은 아니지만 평범하게 기쁨을 느끼는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창은에서는 다른 감정이 있어도 마나카의 행동 원리가 '사랑(질투심)>쾌락>(넘사벽)>다른 감정'이었기 때문에 미쳐 날뛰게 된 것.] 다만 다른 여러 감정을 자각해 나름 평범해진 마나카라고 해도 사랑에 버금가는 격렬한 감정은 여전히 자각하지 못한 상태로 보이며, 프로토밥이 존재하지 않아 이루어지지 못할 사랑이지만 연애에 대한 집착 또한 보이고 있기 때문에 그럴 일은 없겠지만 만약에라도 프로토밥과 만나게 된다면 창은과 비슷한 면모를 보이게 될 위험성은 여전히 존재한다고 할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